[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해=김용주 기자)
김해 생림면 마사리 마사터널 인근 마을에 거주하시는 최순애(92) 할머니. 틈틈이 모아둔 꽃씨로 마을 앞 도로 옆에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코스모스와 백일홍, 메리골드 등을 80미터 정도 도로 주변에 꽃밭으로 조성했다.
외곽지역 도로 어느 곳을 가더라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 코스모스였는데, 코로나 영향으로 꽃씨를 파종 하질 않아 꽃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할머니는 노환으로 몸이 많이 불편하시지만, 꽃을 워낙 좋아해서 틈틈이 꽃씨를 뿌리고 가꾸어 생림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과 마사터널을 중간에 위치한 마을 도로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이쁜 꽃을 통해 작은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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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어제의 결과는 오늘이며 오늘의 결과는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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