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제출…빙그레 tft,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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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제출…빙그레 tft,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10.06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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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교촌에프앤비 CI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공모를 통해 580만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600원~1만2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614억8000만원~713억4000만원이다. 10월 28일(수), 10월29일(목)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3~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11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의 상장 도전은 유가증권시장 외식 프랜차이즈 1호 직상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교촌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2018년 3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상장을 준비해왔으며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하는 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비에이치앤바이오와 케이앤피푸드 등 계열사들을 교촌에프앤비 100% 자회사로 두고 지배구조 문제도 투명하게 개선했다.

교촌 관계자는 “교촌은 정도경영과 품질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동반 성장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라며 “이번 유가증권시장 직상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이며 본 상장을 통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빙그레 tft,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 론칭

빙그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tft는 남성 건강 브랜드 ‘마노플랜(manoplan)’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tft는 지난해 여성 전문 건강 브랜드 ‘비바시티’를 론칭하고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 마노플랜 출시로 건강 브랜드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빙그레의 건강통합브랜드 tft의 두번째 브랜드가 될 마노플랜은 ‘남성를 위한 건강플랜’이라는 뜻으로 남성 건강 고민의 마침표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남성 건강 브랜드다. 원료의 함량부터 부원료의 선정까지 남성을 고려해 설계한 마노플랜은 복잡하고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타깃의 특성에 맞춰 직관적이고 간편한 취식 방식이 특징이다.

마노플랜 브랜드의 첫 번째 제품이 될 ‘마노플랜 간건강&활력’ 제품은 업무, 음주, 스트레스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남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상단부에는 밀크씨슬캡슐, 하단부 활력 비타민 드링크 구조로 하루 한 병으로 언제 어디서든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단부의 드링크에는 비타민 B군을 기본으로 홍삼농축액, L-아르지닌을 포함한 8종의 부원료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의 1일 영양성분기준치인 8.5mg도 함께 함유돼 있다.

인체에서 간은 해독 작용, 혈액량 조절, 항체 생산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다. 하지만 간 내부에는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70~80%가 손상이 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따라서 간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마노플랜이 브랜드 론칭을 하면서 간 건강 관련된 신제품을 내놓게 된 이유 역시 남성 건강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고 중요한 카테고리이기 때문이다.

bhc, 연휴 3일간 판매량 전년 추석 동기간 대비 50% 증가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 추석 치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추석 연휴 3일간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 동기간 대비 50%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설날 연휴 3일간에 비해서도 판매량이 10% 증가했다. 이외에도 올 추석과 설날, 지난해 추석 모두 명절 당일보다 다음날 판매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bhc치킨은 올 추석 연휴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에 대해 언택트 소비와 명절을 집에서 보내려는 사람이 증가한 것이 크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다양한 메뉴 개발로 소비자의 폭넓은 메뉴 선택권과 e 쿠폰 활성화로 배달 소비가 확대돼 앞으로 치킨이 명절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음식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중 치킨이 가장 많이 판매된 날은 연휴 4일째인 지난 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치킨을 많이 찾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었으며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가 그 뒤를 이었다. 

파리바게뜨, ‘갓구운빵’ 서비스 플랫폼 확대

파리바게뜨는 매장 별로 제품의 생산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갓구운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이 갓구운빵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한다. 소비자가 파리바게뜨 매장 안에 비치된 ’갓구운빵 QR코드’를 스캔하면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로 연동되어 요일·시간별 갓구운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마다 설치된 디지털 메뉴보드의 ‘해피TV’를 통해서도 갓구운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서비스 플랫폼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매장에서 1시간 이내에 구워진 빵·샌드위치·샐러드 제품을 구매 시 갓구운빵 QR코드를 스캔해 확인 가능한 바코드를 제시하면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신사 할인 중복 시 최대 2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갓구운빵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FC, ‘치르르치킨’ 출시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매콤달콤한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가을 신메뉴, ‘치르르치킨’을 6일 출시했다.

치르르치킨은 최근 출시한 ‘리치치즈징거버거’에 이은 두 번째 가을 치즈 신메뉴로, 바삭한 치킨과 부드러운 치즈의 조화가 특징이다. 매콤달콤한 치즈 시즈닝이 후라이드 치킨에 뿌려진 형태로, 주문 즉시 조리하는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제공돼 육즙 가득한 치킨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치즈의 맛을 즐길 수 있다.

KFC는 치르르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치르르치킨 2조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 핫크리스피치킨 또는 오리지널치킨 1조각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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