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태, '충격적 바바리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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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태, '충격적 바바리맨' 변신!
  • 권희정 기자
  • 승인 2012.02.0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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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개그맨 안상태가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 '바바리맨'으로 파격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상태는 9일 방송될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에서 어디선가 출몰해 여자들을 만나면 바바리코트를 벗어 젖히는 일명 '바바리맨'으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안상태는 길거리를 걷고 있던 이수경에게 갑자기 튀어나와 이수경 앞을 빙빙 돌며 바바리코트를 열었다 닫았다 한다. 안상태는 바바리코트 아래로 허연 맨다리를 드러내고 양말도 신지 않고 신발만 덩그러니 신고 있는 상황.  퀭한 두 눈과 눈 밑 다크서클 헝클어진 머리까지 완벽한 바바리맨으로 변신한 안상태는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 이수경은 안중에도 없는 듯 바바리코트를 펄럭거린다.

특히 안상태가 초점 없는 눈동자를 하고 길거리를 배회하고 다니는 촬영을 지켜 본 관계자들은 "영락없는 바바리맨이다"라며 개그본능을 십분 발휘하는 안상태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안상태는 "특히한 역할을 맡아서 연기를 하게 되면 쾌감 같은 것이 있다"며 "바바리맨 같이 독특한 역할을 언제 또 다시 해 보겠냐 이런 역할 이 더욱 재미가 넘치는 것 같다고"고 바바리맨 변신에 대한 소간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안상태는 톡톡 튀는 애드리브와 순간순간 재치가 정말 최고인 개그맨인 것 같다. 그가 촬영장에 오면 스태프들 모두 웃느라고 정신없다"며 "안상태의 출연이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엄청난 에너지를 안겨주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로 계속 출연하게 될 안상태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사진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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