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1달러대, 반등 시작?…‘일시적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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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1달러대, 반등 시작?…‘일시적 현상’
  • 방글 기자
  • 승인 2020.10.0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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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정제마진이 7개월 만에 1달러대로 진입했다. ⓒ뉴시스
정제마진이 7개월 만에 1달러대로 진입했다. ⓒ뉴시스

정제마진이 7개월 만에 1달러대로 진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9월 5째주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1.5달러를 기록했다. 3월 2째주 배럴당 3.7달러를 기록한 이후 배럴당 1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배럴당 0.6달러를 넘어서지 못했고, 오히려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는 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은 넘어서지 못했다. 정유사들은 배럴당 4달러를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업계는 최근 휘발유 마진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수급 개선에 따른 정제마진 상승이 아닌 만큼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해석이다. 또, 정제마진이 상승세를 탔다고 보기 어렵다며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상반기 5조 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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