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우리은행, 베트남 글로벌 수탁업무 개시…신한은행, 라이브 방송 ‘쏠라이브 버텨라 챌린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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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우리은행, 베트남 글로벌 수탁업무 개시…신한은행, 라이브 방송 ‘쏠라이브 버텨라 챌린지’ 실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0.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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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우리은행, 베트남 글로벌 수탁업무 개시

우리은행은 작년 7월 베트남 현지 수탁은행 인가를 받은 이후 베트남 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글로벌 수탁업무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베트남으로 투자하는 국내투자펀드는 외국계은행에 투자자산을 위탁해왔다. 이번 수탁업무 개시로 국내 자산운용사 및 연기금 등 주요 투자자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수탁서비스를 우리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개시는 우리은행이 지난 7년간 국민연금 주식수탁업무를 수행해오면서 쌓아온 업무 노하우와 고도화된 시스템 등이 결정적인 토대가 됐다고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국민연금 입찰에서 경쟁은행간 치열한 각축 속에 3회 연속 1위를 차지하여 향후 최장 5년간 주식수탁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압도적인 업무역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 됐다

또한 베트남우리은행은 자산수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도화된 전산시스템 및 인력, 내부통제 조직을 갖춰 기존 외국계은행에서 보관중이던 펀드(9300억원)를 수탁함으로써,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최대규모의 글로벌 수탁은행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민연금 수탁은행 선정을 비롯한 국내에서 쌓아온 폭넓은 수탁 업무경험과 운영 노하우로 현지에서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이번 베트남 글로벌 수탁업무 개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익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우리은행이 진출한 다른 국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인공지능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와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 개시

협약식 후,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장(사진 왼쪽)과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협약식 후,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장(사진 왼쪽)과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인공지능 경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와 업무 제휴를 통해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기반으로 자비스에서 제공되는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는 계좌와 금액을 수기로 입력하고 확인하는 급여이체 업무를 몇차례의 클릭만으로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자비스는 회계정보 확인부터 파트너 세무사를 통한 세무신고 대행까지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금번 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자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종업원 급여관리뿐만 아니라 이체 업무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생 창업기업들이 금융서비스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불편사항을 사용자의 관점에서 개선하여 맞춤형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 오픈API 방식으로 개발된 '간편 급여이체 서비스'를 자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API를 활용한 기업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B2B솔루션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원큐애자일랩(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타트업 대상 대출 지원, 지분투자 등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라이브 방송 ‘쏠라이브 버텨라 챌린지’ 실시

신한은행은 새로운 금융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쏠라이브 버텨라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12시 30분부터 30분간 신한은행 쏠(SOL)을 통해 진행되는 ‘쏠라이브 버텨라 챌린지’에서는 만기시점 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는 대한항공 SKYPASS X 신한 인싸 자유적금 이벤트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챌린지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벤트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해 상품에 대한 내용을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명에게 GS25 1000원 이용권을, 라이브 방송 중 대한항공 SKYPASS X 신한 인싸 자유적금 이벤트를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에게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를 금융상품에서 시도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금융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Hey Young 주택청약저축 신규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Hey Young(헤이영) 주택청약저축 신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은행의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인 Hey Young(헤이영) 고객을 대상으로 20대의 금융 ‘필수템’인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18세부터 만29세까지 20대 고객이 신한 쏠(SOL)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현금 1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늘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20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브랜드 Hey Young(헤이영)을 런칭하고 20대의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한 ‘Hey Young 머니박스’와 ‘Hey Young 체크카드’ 등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신한 쏠(SOL)에 직관적인 UI 와 캐릭터 이모지를 활용한 20대 전용 플랫폼 Hey Young(헤이영) 모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20대 청년들이 주택마련 기반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20대 금융브랜드 Hey Young(헤이영)을 통해 20대 고객이 금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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