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의 긍정적 가치 조명 ‘게임인라이프’ 공모전 성공리에 마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넷마블, 게임의 긍정적 가치 조명 ‘게임인라이프’ 공모전 성공리에 마쳐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0.0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상작 공식 홈페이지 게시…이사장상 '내 삶의 BGM'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창립 20주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창립 20주년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Game in Life(게임인라이프)'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게임인라이프'는 게임에 대한 경험을 글, 영상, 웹툰, 사진 등 작품으로 나누는 공모전으로, 게임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용자들의 실제 경험에서 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 의의를 뒀다.

처음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 개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김혜란 세종대학교 교수, 전옥배 PD, 장석주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3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넷마블 제공
Game in Life(게임인라이프) 공모전의 최고상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은 '내 삶의 BGM'을 만든 김정범 씨가 받았다.  ⓒ넷마블 제공

최고상 넷마블문화재단 이사장상은 '내 삶의 BGM'을 만든 김정범 씨가 받았다. '내 삶의 BGM'은 김정범 씨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으로, 초등학교 문방구 오락기에서 처음들은 게임 BGM에 매료돼 게임 음악 제작자가 되고 싶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상식에서 김정범 씨는 "게임은 나에게 꿈을 준 존재이면서 하나의 추억이기도 하다"라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서현정 씨는 힘든 시기에 동생의 권유로 게임을 하게 됐다며,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로 인해 마음의 문을 열고, 배우자까지 만나게 됐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서현정 씨는 "게임이 치유의 힘을 지녔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안다. 게임은 우리의 지친 삶에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따뜻한 치료제다"라고 글을 마쳤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수상작들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은 물론, 수상집으로도 발간하여 기록으로 남긴다는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게임인라이프 공모전은 게임을 사랑하고 경험했던 분들의 삶 속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데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오래전부터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2009년 시작,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해 게임으로 경쟁하는 대회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해당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