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Emergency Car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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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Emergency Card’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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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 대비한 비상금 카드…재난 구호물품 디자인 모티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카드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8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비하는 비상금 카드 'Emergency C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mergency Card'는 위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캔 패키지 속에 밀봉해 제공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Emergency Card와 패키지는 재난 구호물품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 Emergency Card는 실제 재난 구호물품에서 사용하는 형광 그린 컬러와 사선 그래픽으로 콘셉트를 살리고, 카드 전면에는 'Emergency Use Only'라는 문구를 위트 있게 표기했다.

캔 패키지 상단에는 위급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도록 사용 설명서가 적혀있다. 또 재난 구호물품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캔 속에 밀봉된 카드의 유효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Emergency Card는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Plastic)'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금액은 패키지 비용이 포함된 1만5천 원으로 선착순 500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Emergency Card는 현대카드 회원들이 카드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면서 "결제일 이전에 카드 한도가 넘었거나, 부모님께 받은 용돈이 떨어졌을 때 등 각자 위급한 상황에 위트 있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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