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출시 한달여만에 1만좌 돌파…DGB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라이선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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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출시 한달여만에 1만좌 돌파…DGB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라이선스 획득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0.0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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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이 출시 한달여만에 가입좌수 1만좌, 가입금액 100만달러를 돌파해 하나은행이 그 동안 출시한 외화적금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이 출시 한달여만에 가입좌수 1만좌, 가입금액 100만달러를 돌파해 하나은행이 그 동안 출시한 외화적금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일달러 외화적금’ 출시 한달여만에 1만좌 돌파

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이 출시 한달여만에 가입좌수 1만좌, 가입금액 100만달러를 돌파해 하나은행이 그 동안 출시한 외화적금 상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일 출시한 '일달러 외화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로 매월 최대 미화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며 5회까지 분할인출 할 수 있다.

또한,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현찰수수료 없이 달러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고, 손님이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환율알림 기능으로 똑똑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단히 가입 가능하다.

'일달러 외화적금'의 가입자 중 2040세대의 가입 비중은 약 77%로 소액으로 간편하게 비대면으로도 가입 가능한 점이 짠테크, 언택트 시대의 저축 트렌드에 부합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달러 외화적금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투자 수요 증가와 외화적금도 어렵지 않다는 신선한 경험 제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현찰수수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달러를 저축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찾아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이다”고 밝혔다.

'일달러 외화적금'은 향후 외부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손님이 주로 거래하는 제휴사에서도 가입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일달러 외화적금'을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가입금액에 상관없이 가입 축하금으로 미화 1달러를 적립해 주고 자동이체로 적금을 납입할 경우에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를 통해 최대 3000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 공공분야 전자서명 도입 위한 후보사업자 선정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후보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인인증서 외에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공웹사이트에 시범 도입하는 내용으로 총 9개 사업자가 참여해 5개 사업자가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 7월에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5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월 평균 인증 건수는 2,556만여건이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이 자체기술로 개발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장점인 사설인증서이다.

'KB모바일인증서'는 △복잡한 암호 대신에 패턴·지문·Face ID(아이폰 이용 고객) 등 고객이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으며 △금융 거래 시 보안카드나 OTP 없이 간편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또한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해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앞으로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공공웹사이트에서도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비대면 거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씨티 모바일앱 이용고객들 위한 ‘슈퍼 싹쓸2’ 이벤트 진행

한국씨티은행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슈퍼 싹쓸2’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었던 ‘90일간의 슈퍼 싹쓸이’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에 보답하고자 진행되는 두번째 이벤트이며, 더욱 다양한 할인쿠폰과 경품은 물론이고 특별금리와 환율우대 혜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씨티 모바일앱을 가입하고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배달의민족, 11번가, 티몬,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씨티 더드림 적금이나 씨티 레벨업 통장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CU상품권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만, 씨티 모바일앱 쿠폰 다운로드 시간은 기존 금요일 오후 5시에서 금요일 오후 12시로 변경되었다.

이와 더불어 씨티 모바일앱 이용 고객이 씨티 더드림 적금 가입시 선착순 5천명에게 최대 5%(연,세전) 혜택, 입출금이 자유로운 씨티 레벨업 통장 신규가입 시 최대 1%(연, 세전) 금리 혜택도 제공되는 등 높은 금리의 상품을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삼성 비스포크, 갤럭시 폴드2, 삼성 더 세로 TV, LG  빔 프로젝트, 신형 아이패드,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 최신 상품부터 언택트 라이프에 적합한 차박세트, 캠핑 및 홈트레이닝 용품 등 트랜디한 경품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중 씨티 모바일앱에 1번 이상 로그인한 고객이라면 추첨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위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신한은행은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기술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기술 수요가 있는 기업을 연계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문화 융복합 플랫폼 ‘신한 두드림스페이스’를 전신으로 하여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보다 고도화된 형태로 진화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곳에서는 앞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 △잡매칭 △크리에이터 교육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S2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목표로 기술 수요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수요 기업들은 4차산업 기반의 신기술을 도입하고 스타트업들은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는 신한금융그룹,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KT CS, 한라그룹, 코맥스&코맥스 벤처러스 등 5개 기업들이 참가해 △핀테크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에너지 △스마트시티·팩토리 △에듀테크 △모빌리티 △혁신BM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 수요를 가지고 스타트업과의 기술연계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12주간 △기술 및 사업고도화 컨설팅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강의 △현업 기술 담당자와의 워크숍 등을 통해 자사 보유기술의 시장현황을 파악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참여한 스타트업 대상으로 출석수, 컨설팅 횟수, 교육참여 성실도, 최종PT 등을 평가해 선정된 최종 우수팀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을 위해 중견·대기업과의 기술연계를 직접적으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이 유일하다”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계기로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기술 연계 및 사업 확장이 보다 활성화 되어 산업 전반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북스(BOOX)와 ‘우리아이 첫 독서생활’ 이벤트

IBK기업은행은 유아 그림책 구독서비스 기업 ‘북스(BOOX)’와 함께 ‘우리아이 첫 독서생활’ 이벤트를 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기업은행 계좌를 카카오페이 연결계좌로 처음 등록한 고객에게 ‘북스(BOOX)’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3개월 이상 정기구독(대여 또는 구매)시 사용가능하다.

또한 해당 이벤트로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년 무료 정기구독권(5명), 1개월 무료 정기구독권(5명)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부모들이 양질의 육아를 위해 다양한 구독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DGB 대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라이선스 획득

DGB대구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 ‘DGB특수은행 (DGB Specialized Bank)’의 상업은행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8년 현지 대출전문은행(SB, 2009년 설립)을 인수한 후 2년만인 2020년 10월5일 상업은행(CB) 전환에 성공했으며, 이는 캄보디아 진출 국내금융 기관 중 최초의 쾌거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9개 지점과  570명의 현지 직원를 보유한 DGB현지법인은 연평균 40%대의 높은 자산성장율을 유지하며 우량한 수익성 및 건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캄보디아 DGB 현지법인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금번 상업은행 전환은 기존 대출에 국한되었던 업무를 벗어나, 수신·여신·외환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 1금융권 은행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번 상업은행 전환으로 현지법인의 성장성, 수익성 및 확장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GB 대구은행의 글로벌 업무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지방은행 최초 해외지점 상해지점을 개점한 DGB대구은행은 2019년 11월 소액대출법인 미얀마  MFI 설립, 2020년 8월 베트남 호치민 지점 개점, 그리고 2020년 10월 캄보디아 상업은행 전환으로 활발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창립 53주년을  맞는 해 달성한 금번 라이선스 획득은 DGB의 글로벌 영업확장을 통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뜻깊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성장모델 개발과 신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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