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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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또 한 번 ‘종전선언’을 언급했다.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은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의 시작”이라며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與 “26일까지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하라”…국민의힘에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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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8일 국민의힘에 오는 26일까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는 법사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수처법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공수처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이미 우리에겐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 강조했다.

유승민 “文 종전선언…역사의 법정에서 벌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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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발언을 비판했다.

이날 오전 유 전 의원이 본인의 SNS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구하지 않고 진실을 덮은 자들의 죄는 훗날 반드시 역사의 법정에서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비핵화는 실종된 지 오래고 우리 국민이 총살당하고 불태워져도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종전선언과 가짜평화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는 같은 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연평도 공무원 피격사건’ 추모 손 글씨 릴레이의 일환이다.

文‧민주당 지지도 상승…국민의힘 2.5%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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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5~7일 조사, 8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35.7%) 1.2%포인트 상승, 국민의힘(28.7%)은 2.5%포인트 하락했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