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카카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12일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3500원 오른 38만 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과 동일한 3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은 1조 원, 영업이익은 1095억 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 부문의 경우, 톡보드 광고주 증가세 지속, 선물하기 중심의 커머스 거래액 확대로 톡비즈는 호조가 이어지고, 페이/모빌리티가 고성장하며 신사업 매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면서 "콘텐츠 부문은 일본에서 자리매김해 올해 2분기 거래액이 430% 증가한 픽코마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신작 효과로 게임도 호조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4분기 영업이익은 1333억 원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6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