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저소득층 자녀 초고속인터넷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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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저소득층 자녀 초고속인터넷 지원
  • 차완용 기자
  • 승인 2009.03.1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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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브로드·LG피워콤, 교과부와 지원 협약 체결

저소득층 자녀 16만명이 100Mbps급 광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저소득층 자녀 초고속인터넷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브로드밴드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협력해 전국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이 가정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국민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정에 따라 교과부는 올해 전국에서 16만명의 학생을 선발해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3만3천원인 해당 서비스 요금을 40% 이상 할인된 1만8700원에, LG파워콤은 100Mbps급 엑스피드 광랜을 1만8,7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할 예정이며 SK브로드밴드도 광랜 서비스를 현행 요금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관할 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을 대신해 이용요금을 납부해 대상자들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 한권희 영업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파워콤 관계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저소득층 자녀 초고속인터넷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저소득층에 생활필수품인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해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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