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하나은행,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와 MOU 체결…신한은행, ‘우리 동네 응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은행오늘] 하나은행,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와 MOU 체결…신한은행, ‘우리 동네 응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0.1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 본점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성장시키는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열 케이에스티모빌리티 대표(사진왼쪽)와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이 마카롱택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 본점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성장시키는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행열 케이에스티모빌리티 대표(사진왼쪽)와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이 마카롱택시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택시와 업무협약(MOU) 체결

하나은행은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마카롱 택시를 운영 중인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산업 성장의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공식 출시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의 '마카롱 택시'는 출시 1년 4개월만에 가맹 택시 1만대를 돌파했고, 서울·경기·대전·대구·울산·세종·제주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다.

또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협력하기로 한 전국 각 지역택시조합에 속한 택시 대수는 약 12만대로, 전국 택시 대수 약 25만대의 절반 수준으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택시 플랫폼 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마카롱 택시는 영유아 카시트 장착 서비스, 펫택시, 병원 동행 서비스 등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가맹 택시와 이동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마카롱 택 시에 다양한 서비스와 여러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 Mobility as a Service)로 발전시키는 것을 준비 중에 있다.

하나은행은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 산업을 발전시키는 상생의 모델 구축 및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예측했다. 

양사는 고객니즈에 특화된 모빌리티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모빌리티 데이터 공유를 통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발전을 위해,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R&D 및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모빌리티 사업 모델을 개발 및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양사의 제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SC제일은행,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기업지배구조평가’ 2년 연속 A+등급

SC제일은행은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2020년 기업지배구조평가’ 결과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해 시중은행 최초로 A+등급을 받아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올해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713곳의 일반 상장회사 및 114곳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의 이사회와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롭고 심도 깊은 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내실 있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를 갖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내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경우로 손꼽힌다. 또한 이사회와 위원회의 독립성과 충실성 확보를 위한 SC그룹 차원의 엄격한 제반 제도를 구현하고 있는 점과 투명하고 충실한 공시 문화도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문화 및 체계의 확립은 고객을 포함한 은행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주고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배구조 문화와 체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GS는 매년 금융회사와 상장회사의 지배구조 현황 및 공시의 전반적인 수준을 심도 있게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이다. 특히 2018년부터는 BCBS(바젤은행감독위원회) 및 FSB(금융안정위원회)의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특화 평가모형에 따라 주주 권리보호, 이사회, 최고경영자, 보수,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공시 분야 전반에 걸쳐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를 평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우리 동네 응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및 디지털 창구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사회공헌 서비스이다. 광고 대상 업체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진옥동 은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에 디지털 경영이 더해진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답변 고객의 70% 이상이 실질적으로 매출증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전국 94개 영업점으로 확대 이행하며, 향후 신한 쏠(SOL)에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자영업자 고객에게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하고, 은행 고객들에게도 금융 외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확대 이행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전국 94개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 '돈 버는 습관, KB스타뱅킹 럭키타임 7'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돈 버는 습관 KB스타뱅킹 럭키타임 7'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중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KB스타뱅킹을 통해 KB국민은행 계좌에서 7원을 이체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 고객 모두에게 현금 경품이 지급되며 응모 횟수는 1회만 인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경품이 참여자 수에 따라 늘어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고객이 △10만명 미만 시 2500만원 △10만명 이상 20만명 미만 시 5000만원 △20만명 이상 30만명 미만 시 1억 5000만원 △30만명 이상 50만명 미만 시 2억 5000만원 △50만명 초과시 5억원으로 총 상금을 참여자 수로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제네시스 더 뉴 G70’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 출시

NH농협은행은 원화·외화 패키지 상품 가입시 교차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을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 가입 고객이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 가입 시 0.1%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두 상품을 동시에 신규 가입할 경우에는 각각 0.1%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만 34세 이하 유스고객 및 자동이체 등록고객에게 각각 0.0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영업점,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10달러 이상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적립식 외화예금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 단일이며 가입통화는 미달러이다. 오는 11월말까지는 입금·지급 거래시 환율우대를 90%까지 적용한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NH주거래우대외화적립예금'과 'NH주거래우대적금(원화)'동시 가입고객 중 3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평태 외환사업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금융환경의 변동성이 커져 안전자산인 달러 금융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원화적금과 패키지 상품 형태의 외화적립예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고객들의 외화 자산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