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원장 이계문)이 코로나19 이후,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노년층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출시하고 전국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강의역량 강화 온라인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워크숍에선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규교재 교수법과 함께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 온라인 교수법, 청소년 진로‧금융생활 체험형 보드게임 교구재(‘꿈이 머니’)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시‧공간의 제약 없는 운영과 사전설문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으로 전체 참여자 93.2%에게 만족의견을 이끌어냈다. 

이계문 원장은 이날 "코로나 19라는 위기에 서민이 재무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전예방 차원의 금융교육이 더욱 더 중요하다"면서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더욱 세분화하여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함과 동시에 강사들의 역량강화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