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차, 올 뉴 렉스턴 티저 이미지 공개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4일 출시되는 플래그십 SUV '올 뉴 렉스턴'(All New Rexton)의 출시에 앞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의 부분 변경 모델의 명칭을 '올 뉴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오는 11월 4일 임영웅의 신곡 쇼케이스와 함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풀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등 외관디자인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내외관 스타일의 혁신적인 변화와 더불어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 뉴 렉스턴은 SUV 고유의 당당한 강인함에 견고하고 담대한 이미지를 조형화했다"며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구현함으로써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당신에게 들려 주고 싶은 렉스턴이 있습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임영웅의 TV 광고를 선보이며 올 뉴 렉스턴의 탄생을 예고했다. 업계 최초 신곡 쇼케이스 겸 출시 행사의 티켓팅은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진행된다.

현대차, 3년 만에 부분변경 '더 뉴 코나' 출시

현대자동차는 15일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The new KON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코나는 지난 2017년 출시된 코나의 상품성개선 모델로 △더욱 날렵해진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동급 최고 연비 달성 등 기본기에 가장 충실한 SUV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코나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대비 40mm 길어진 전장을 통해 한층 넓고 날렵한 인상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선을 강조한 주간주행등과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통해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했다. 후면부는 전면 램프 디자인과 연결되는 후면 램프와 수평적 구조를 강조한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실내는 2.5인치 증대된 10.25인치 대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클러스터를 통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수평적 구조로 구성된 센터페시아를 통해 넓은 공간감을 구현한다.

더 뉴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 △1.6 하이브리드 모델 △고성능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N 라인 등 세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과 N 라인은 20마력 이상 향상된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힘을 확보했다. N 라인은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을 통해 스포티한 감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코나는 동급 최대 출력의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우수한 주행성능과 함께 경제성과 안전·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며 "가장 본질에 충실한 SUV 더 뉴 코나가 개성 있는 고객층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XM3 고객 초청 이벤트 ‘시네마 나이트’ 개최

르노삼성자동차는 XM3 고객 대상으로 지난 10월 첫 주말 서울랜드 CGV 자동차극장에서 진행한 '시네마 나이트–밤마실 달빛극장 이벤트'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달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XM3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언택트 시대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첫주 이벤트는 XM3 고객 약 4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오! 문희〉, 〈담보〉등 최신 개봉 영화를 상영했다.

10월 2~4주차 이벤트에서는 〈국제수사〉와 〈그린랜드〉, 〈언힌지드〉, 〈라라랜드〉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는 XM3 출고 고객이라면 누구든 르노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전화 또는 문자로 개별연락이 이뤄진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고객들로부터 이번 이벤트가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처 프로젝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