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3분기 잠점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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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 3분기 잠점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16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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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3분기 오리온의 잠점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오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12만 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39%) 상승한 12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9월 법인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2096억 원, 영업이익은 5% 증가한 417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3분기 잠정 매출액은 12% 증가한 5989억 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1088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9월 모든 법인에서 신제품 매출 비중이 20% 육박해 고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중국을 제외한 전 법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갔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4분기와 내년 실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실적 성장세는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전 법인에서 시장 점유율 상승을 통한 외형 확장과 판매량 증대를 통한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7만 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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