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륙 LG윙, “올해 가장 재밌는 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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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륙 LG윙, “올해 가장 재밌는 폰” 호평
  • 방글 기자
  • 승인 2020.10.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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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LG윙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
LG윙이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LG전자

LG전자가 ‘LG 윙(LG WING)’을 현지시간 15일 美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 윙’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스위블 모드(Swivel Mode)’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더한 제품이다.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다가 필요 시,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숨어 있던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두 화면을 모두 사용하거나,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윙’만이 가지고 있는 폼팩터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짐벌 모션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짐벌(Gimbal)은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가 흔들리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만들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 장비다.

미국 매체들은 일단 '흥미롭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LG 윙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영상을 즐기거나, 유튜버를 꿈꾸는 고객에게 최적”이라며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IT전문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LG 윙은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전했고, 유명 IT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단단한 설계로 스위블 동작이 견고하게 움직인다. 슬라이딩 동작을 지속해도 스위블 되는 스크린은 흔들림이 없다”고 내구성을 칭찬했다.

‘LG 윙’은 15일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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