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한 '2025 전략' 수립

현대건설은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현대건설 2025 전략'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략의 주요 골자는 △미래인재 확보 △안전·품질 중심 현장 관리 △스마트건설 확대 △신재생 에너지·친환경 관련 신사업 추진 등이다. 또한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게 현대건설의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향후에도 미래 인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기존 건설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앞서가는 미래 투자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의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수주

포스코건설은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 건설사업계약을 체결하고 19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삼양식품 밀양 신공장은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 등을 연간 6억 개 가량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비는 약 750억 원, 준공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스마트컨스트럭션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수주 제안이 발주처로부터 호평을 받아 계약에 이르게 됐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분양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8~29㎡ 총 463실 규모로 꾸며진다.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2~3인 가구를 위한 타입까지 평면을 다양화했으며, 신도림역과 구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젊은 수요층의 유입이 크게 기대되는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며 "신도림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소형 오피스텔 공급 희소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LH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 낙찰

반도건설은 지난 1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초대형 주거문화복합 용지인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 M-1블록'을 낙찰받았다고 19일 전했다.

해당 용지는 총면적 5만3247㎡ 규모 아파트 1694세대와 상업·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사용가능 시기는 오는 2024년 1월 이후다. 총사업비 약 1조7000억 원 규모 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지난 7월 그룹 조직개편을 통한 사업다각화 추진, 철저한 시장조사 등이 일군 결실이라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측은 "건설 경기 불활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주택사업은 물론,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공공공사 수주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다각화를 준비해 왔다"며 "특히 지난 50년 간 축적한 디벨로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건설부야 사업을 발굴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그룹 '에이스 하드웨어', 철물 편집숍 팝업스토어 운영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Ⅹ정음철물'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정음철물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세에서는 에이스 하드웨어의 공구, 페인트, 인테리어·건축자재 중 인기 PB상품만 선별해 선보이며, 유진기업의 건자재 PB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맨투맨 티셔츠, 마스크 스트랩, 목장갑 등 에이스 하드웨어의 굿즈도 구매 가능하다. 

유진홈센터는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1인 1회 한정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하며, 팝업스토어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목장갑'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ACE폴딩박스 25L'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