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방역 집중관리…부안군, 해수욕장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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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방역 집중관리…부안군, 해수욕장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정책 발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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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정읍,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선제적 차단 나서

ⓒ 정읍시
ⓒ 정읍시

정읍시는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선제적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보고회를 지난 16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경찰서, 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연자교와 매표소 사이에 발열 점검소를 설치해 내장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점검하며, 내장산 집단상가지구 내 식당과 상가에 비접촉식 체온계·살균 소독제를 지급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한다.

이밖에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을 선발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환자 진료를 위한 이동진료소도 설치·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부안, 지역 정책대회서 해수욕장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정책 발표

ⓒ 부안군
ⓒ 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16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해수욕장 물놀이 이용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정책을 발표했다고 19일 전했다.

부안군은 전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 5개소를 보유한 곳으로, 매년 해수욕장 개장 기간 20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한다. 이에 따라 군은 해수욕 중 사고가 발생해도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수욕장 이용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는 피서객의 안정성 확보로 향후 해수욕장에서 소중한 인명이 손실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안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해수욕장 물놀이 이용객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정책이 모든 지자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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