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 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3분기 제일기획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관측됐다.
21일 제일기획은 전거래일보다 550원 오른 2만 2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2.07%) 상승한 2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총이익은 2784억 원,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예상치 및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예정"이라며 "북미, 동남아 지역은 순성장으로 전환되고, 영업총이익 비중이 높은 유럽과 중국 지역은 전분기대비 역성장폭이 축소되면서 연결 자회사의 영업총이익은 전분기대비 6.0%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삼성전자 등 계열 광고는 BTL에서 축소된 마케팅비를 디지털과 ATL 광고로 전환했다"면서 "본사 전파매체 매출총이익은 YoY 81.5% 증가했으며, 4분기에도 9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광고주들의 광고 효율성 증대 니즈는 더욱 강화되고 있어 전통적 마케팅 분야의 성장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제일기획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디지털 경험 마케팅, 이커머스 마케팅 등 신규 분야에서 마케팅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 60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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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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