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238조6000억…YoY 17.4% 감소
스크롤 이동 상태바
3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238조6000억…YoY 17.4% 감소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21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기 3개월 이내 발행량 238조원…전체 99.7% 차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단기사채 유형별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단기사채 유형별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38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조1000억 원 감소됐다. 전분기 221조8000억 원에 비해서는 16조8000(7.6%) 증가했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8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조4000억 원 감소했으며,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51조8000억 원으로, 47조5000억 원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조3000억원(9.1%) 늘었다. 

또한 만기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38조 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 221조3000억 원, A2이하 17조3000억 원으로, A1위주로 발행됐다. 이에 안전 자산 투자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예탁결제원은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종별로는 증권사가 123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동화회사(51조8000억 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41조 원), 일반기업·공기업 등(22조3000억 원) 순으로 발행됐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