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3개월 이내 발행량 238조원…전체 99.7% 차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올해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7.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38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조1000억 원 감소됐다. 전분기 221조8000억 원에 비해서는 16조8000(7.6%) 증가했다.
일반 단기사채의 발행량은 186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조4000억 원 감소했으며,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51조8000억 원으로, 47조5000억 원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조3000억원(9.1%) 늘었다.
또한 만기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38조 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 221조3000억 원, A2이하 17조3000억 원으로, A1위주로 발행됐다. 이에 안전 자산 투자선호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예탁결제원은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종별로는 증권사가 123조5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동화회사(51조8000억 원), 카드·캐피탈·기타금융업(41조 원), 일반기업·공기업 등(22조3000억 원) 순으로 발행됐다.
Tag
#한국예탁결제원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