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06억 원, 영업이익 3276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5.1% 각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6.7% 늘었다.
주력사업인 뷰티부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으나, HDB(Home Care & Daily Beaut), 리프레시먼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전반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LG생건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도 한층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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