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대표이사(부회장)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태평로빌딩에서 택배노동자 사망 관련 사과문 및 택배기사·택배종사자 보호를 위한 대책 발표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CJ대한통운의 발표는 최근 이어지는 택배노동자의 사망과 관련해 사과문 및 택배기사·택배종사자 보호를 위한 대책 발표로 지난 8일 서울 강북 택배 배송 업무를 수행하던 CJ대한통운 소속 택배노동자 김 씨가 호흡 곤란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지난 12일에는 한진택배 소속 택배노동자 역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끊이지 않는 택배 노동자들의 비극적 소식에 시민들의 안타까움이 더했다. 이에 전국택배연대노조 측은 과로사를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