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김승수 전주시장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용기·사회적연대”…전북도,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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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오늘] 김승수 전주시장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용기·사회적연대”…전북도,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집중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0.2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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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집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전주시청 제공
김승수 전주시장이 22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한국노동사회포럼’에 강사로 참석해 ‘해고 없는 도시 전주’라는 주제로 특강했다.ⓒ전주시청 제공

김승수 전주시장 특별강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용기·사회적연대”

김승수 전주시장은 22일 ‘착한 임대인 운동’과 ‘해고 없는 도시’ 등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세상을 바꾸는 힘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한국노동사회포럼’에 강사로 참석해 ‘해고 없는 도시 전주’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특강에서 김 시장은 “‘전주시민의 최후의 보루는 바로 우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에 맞섰다”면서 전국 최초로 착한 임대인 정책과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정책을 도입한 배경과 과정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착한 임대인 운동과 재난기본소득, 해고 없는 도시 등 누구도 하지 않은 일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상상력과 용기가 필요했지만 무엇보다 임대인과 임차인, 업체 노사 등 시민들의 사회적 연대가 중요했다”면서 “공동체를 묶는 사회적 연대로 코로나19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에 따르면 4월 21일 79개 사업장으로 시작한 해고 없는 도시 상생협약 체결 업체는 현재 1119개까지 늘어났다. 업체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근로자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기로 약속했고, 전주시는 이들 업체에 △고용유지 경영안전 자금 이차보전 △중소기업육성자금 상환도래 기업 이차보전 연장 지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분 지원 △지방세(취득세·지방소득세 등) 유예 등 고용안정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전북도,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 집중

전라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국내‧외 관광정보와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전라북도는 전북투어패스 홍보와 한지접시 만들기 체험, SNS 이벤트 및 다트 던지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기념품 증정 등을 준비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청정 전라북도에서 즐기는 가을단풍을 테마로 도내 관광유도에 힘쓸 예정이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2일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라북도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지 홍보와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비대면 관광자원 발굴에 힘써야 한다"며"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에 우수한 관광자원과 특산물 등을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전라북도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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