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산하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블레스 언리쉬드 PS4 버전은 현지시간 10월 22일 오전 9시(한국기준 23일 오전 2시)에 글로벌(아시아 제외) 출시됐다. 엑스박스 원(Xbox One)과 동일하게 부분 유료화(free-to-play) 방식을 채택했으며, 퍼블리싱 및 운영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맡았다.

PS4 정식 서비스에서는 화려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 MMORPG의 특징을 살려 여러 지역을 탐험하며 필드 보스 7종, 엘리트 보스 26종 등 다양한 몬스터들과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3대 3 투기장, 15대 15 전장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PVP(이용자들 간 전투)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해 콘솔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정식 서비스와 함께 블레스 팩 3종을 통해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터 팩(STARTER PACK)’, ‘어드벤처스 팩(ADVENTURER'S PACK)’, ‘포지드 워로드 팩(FORGED WARLORD PACK)’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게임 내 재화인 루메나 제공, 전투 경험치 추가, 채집 속도 증가 등이 포함된 벨루팩을 비롯 탈 것 추가, 캐릭터와 무기 꾸미기 셋트 등 푸짐한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가격은 미화로 각각 $4.99, $14.99, $49.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