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마케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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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마케팅 진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0.2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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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 마케팅'·CU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전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편의점 업계가 오는 25일 120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CU는 독도의 날을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U
CU는 독도의 날을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CU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이날 역삼동 소재의 GS타워(GS리테일 본사) 1층에 설치된 초대형 독도 아트월 앞에서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를 주제로 무관중 콘셉트의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가야금 연주가 박경소 씨, 베이시스트 김성배 씨, 페르시안 타악 연주가 김민석 씨 등 각각의 분야를 대표하는 연주가가 참여했다.

박경소 씨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와 독도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전통 악기 가야금을 통해 표현하고, 김성배 씨와 김민석 씨는 동해안의 파도와 독도에 부는 바람을 각각의 악기 음색에 담아 선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은 지난 12일부터 공공소통연구소, 사진가 김우일 씨와 손잡고 전국 1만 5000여 점포에서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라는 콘셉트로 △독도 에코백 1만 5000개 증정 프로모션 △초대형 독도 아트월 설치 등을 통한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CU 역시, 독도의 날을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식음료 제조사인 빙그레,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광동제약 등과 함께하는 이번 퀴즈 이벤트는 매일 한 개씩 출제되는 독도 관련 문제를 읽고 팩트와 거짓을 가리는 방식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퀴즈는 총 10회차로 '독도가 언급된 가장 오래된 기록',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허위 주장', '독도 분쟁 해결 방안' 등 독도와 관련된 역사 및 일반 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난이도가 상승한다.

정답을 맞힌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며 상품은 매일 변경된다. 증정 상품에는 포장지에 독도를 삽입한 '독도사랑 반숙 훈제란'도 포함됐다.

또한 CU는 포켓CU의 메인 화면에 퀴즈 이벤트를 안내해 25일이 독도의 날임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며,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가 포함된 독도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 본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매년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도 마케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유 영토인 독도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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