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도매의 신은 무료 온라인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이지업(EZUP)’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매의 신’은 온라인 B2B 배송대행 도매사이트이다. 온라인으로 상품 유통을 원하는 제조사(생산자, 도매업)와 다양한 상품을 원하는 온라인 판매업자를 연결하는 유통 플랫폼이다.

손현수 대표는 “최근 유튜버 신사임당, 창업다마고찌 등을 통해 B2B 배송대행, 위탁배송 창업 및 투잡의 열기가 많이 올라온 상태”이라며 “큰 부담 없이 사업자만 낸다면 바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접근성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를 보고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막히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바로 온라인 쇼핑몰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려운 사용방법과 비싼 사용료 때문에 수기로 작업을 하게 되고 그렇게 하다 보면 늦은 속도와 효율로 성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도매의 신 이지업은 이러한 부분을 한 번에 해결했다고 자부한다.

그는 “내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해서 바로 마켓에 등록도 가능하고 내가 원하는 내용으로 수정해서 등록도 가능하다”라며 “등록한 제품은 도매의 신 사이트와 연동해 변동된 데이터(가격, 이미지, 품, 단종)를 반영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문처리 역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다. 여러 곳의 마켓의 주문을 클릭만으로 수집해 도매의 신에 바로 주문처리도 가능하다”며 “도매의 신의 배송정보를 마켓에 전송도 가능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마켓-이지업-도매의 신 동기화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손현수 대표는 “코로나 등으로 인한 장기적인 경제침체와 취업난, 실업률 등을 고려해 어려운 시기를 같이 헤쳐 나가기 위해 무료로 사용 가능하도록 결정했다”며 “도매의 신의 이지업이 온라인 유통을 하는 많은 판매자들에 큰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