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서울반도체, 성장 국면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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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반도체, 성장 국면 재진입”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27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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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 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서울반도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서울반도체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3분기 서울반도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반도체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만 8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350원(1.88%) 상승한 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는 3분기 매출액 3310억 원, 영업이익 25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IT기기 중심의 LED 전방 산업 수요 회복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언택트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PC, 태블릿 패널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외출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TV 교체 수요까지 하반기에 집중되면서 LCD TV 패널 출하량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LED산업은 수요 측면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점진적인 정상화와 자동차용 조명 및 디스플레이 Mini LED 디스플레이 등의 새로운 시장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반영한 서울반도체의 내년 실적은 매출액 1조2800억 원, 영업이익 866억 원을 기록하면서 뚜렷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기에, 서울반도체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추천한다"면서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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