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28조9958억…전년동기대비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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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28조9958억…전년동기대비 26.9%↓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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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대비 5.7% 감소…같은 기간 발행금액은 19.3% 증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DLS 미상환 발행잔액 ©한국예탁결제원
DLS 미상환 발행잔액 ©한국예탁결제원

3분기 DLS(이하 D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28조9958억 원으로, 전년동기(39조6880억 원)대비 26.9% 줄었다. 전분기 30조7497억 원에 비해서는 5.7% 감소했다. 

또한 올해 3분기 DLS 발행금액은 6조243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조5018억 원보다 4.0% 감소한 수치며, 전분기 5조2340억 원보다 19.3% 증가한 기록이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가 16.1%(1조29억 원)로, 전년동기(2조613억 원)보다 51.3%로 감소했으며, 전분기 1조6008억 원에 비해 37.4% 줄었다. 사모의 경우, 전체 발행금액 중 83.9%(5조2407억 원)을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4조4405억 원)보다 18.0% 늘어났으며, 전분기 3조6332억 원보다 44.2% 늘어난 수치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2906억 원, 혼합형 DLS가 2조238억 원, 신용연계 DLS가 1조7863억 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중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1조2277억 원을 발행해 가장 많았다. 

DLS 상환의 경우, 올해 3분기 7조7683억 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12.4%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4조5350억 원으로 전체 58.4%를 차지했으며, 만기상환은 3조61억 원으로 38.7%, 중도상환이 2272억 원으로 2.9%를 차지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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