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올해 20년 1-3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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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올해 20년 1-3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0.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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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대출’지원 강화로 서민 금리부담 줄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원장 이계문)은 맞춤대출서비스 ’20년 1-3분기 누적 이용자수는 7만 8405명, 금액은 7424억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수 131%(4만 4426명), 금액은 88%(3484억 원)가 증가한 수치다.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원장 이계문)은 맞춤대출서비스 ’20년 1-3분기 누적 이용자수는 7만 8405명, 금액은 7424억 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수 131%(4만 4426명), 금액은 88%(3484억 원)가 증가한 수치다.

서금원은 2018년 이계문 원장 취임 이후 1-3분기 이용자수 119%(1만 8469명), 금액 105%(2018억 원)에 이은 3년 연속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서금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처럼 맞춤대출이 대폭 증가한 것은 기존의 전화상담이나 센터방문상담보다 맞춤대출 앱 출시와 홈페이지 개선 등의 서민금융 서비스 혁신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대폭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실제 같은 기간 비대면 서비스 비중은 66.1%로 전년 동기(30.2%) 대비 35.9%포인트 증가했다.

서금원의 맞춤대출서비스는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하면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에게 180여 개 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금리(평균금리 11.5%)의 상품을 중개한다. 정책금융상품 이용 시 모집인 등을 이용했을 때보다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주는 등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서금원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 서금원은 맞춤대출 추천기능 강화를 위해 AI대출추천 기능을 도입하고,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홈페이지도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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