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기흥코리아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우리은행, 한국전력거래소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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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기흥코리아와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우리은행, 한국전력거래소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0.2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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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기흥코리아 상생 프랜차이즈론 업무 협약식’ 에서 협약을 마친 후 신한은행 기업부문 신연식 부행장(오른쪽)과 ㈜기흥코리아 오양민 대표(왼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신한은행•㈜기흥코리아 상생 프랜차이즈론 업무 협약식’ 에서 협약을 마친 후 신한은행 기업부문 신연식 부행장(오른쪽)과 ㈜기흥코리아 오양민 대표(왼쪽)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기흥코리아와 금융권 최초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콩뿌리 전주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기흥코리아와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상생협력 프랜차이즈론’은 기존 프랜차이즈론에는 없었던 가맹본사의 연대보증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감면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금융권 최초 가맹점주와 가맹본사의 상생(Win-Win)을 추구하는 선순환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지원 방안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이러한 실천 사례를 장려하여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기흥코리아 오양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단순 가맹점 수를 확대하기보다 가맹점 입지선정부터 매출관리까지 직접 전담하는 내실 있는 창업 컨설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기업부문 신연식 부행장은 “가맹본사의 연대보증 입보를 통해 진정성 있는 가맹점 지원을 유도하고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해 가맹점주를 책임지고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을 확대해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한국전력거래소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8월 27일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으며, 계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3년간 한국전력거래소의 자금운용 지원 등 업무를 전담 수행하며 임직원 급여개설을 비롯한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공급 시장의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국전력거래소를 위해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제5회 금융의 날, 혁신금융 부문 표창 수상

BNK부산은행은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단체(기관) 부문 ‘금융위원장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금융의 날은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금융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대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 △블록체인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기술금융 전담조직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기술기반의 투자 지속 확대 등 혁신금융에 기여한 결과를 인정받아 혁신금융 부문에서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혁신금융 추진단’을 신설해 혁신금융을 지원 중이며, 2019년 말 기준 4조 5900여원의 기술금융 평가액을 달성하는 등 지역의 기술우수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금융의 날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쁜 마음과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 곧 부산은행의 미래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에 금융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은행권 최초로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대출이자 납입 유예 제도를 시행했다. 17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저금리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과 1금융권 최초로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 대출상품인 모두론도 출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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