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업계의 ‘화장품 사업’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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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업계의 ‘화장품 사업’은 어떨까?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0.2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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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리엔케이·청호나이스 아이오마 등 앞세워 판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렌탈업계가 화장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렌탈업계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화장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pixabay
코웨이, 청호나이스 등 렌탈업계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화장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pixabay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Re:NK)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엔케이는 코웨이가 지난 2010년 출시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로, 올해부터 배우 이민정을 앞세워 소비자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따라 특화된 4가지 LED(발광다이오드) 불빛 파장을 이용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LED 셀 마스크는 피부 고민별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맞춤 케어가 가능하며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4주간 사용 전후 대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피부 톤, 각질, 진정, 보습, 탄력, 치밀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실질적인 피부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특허받은 '근접광 확산 기술'을 적용해 LED가 면 형태로 여러 겹 확산·반사돼 피부의 세밀한 곳까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리엔케이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LED 셀 마스크 출시 등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맞서 청호나이스도 지난해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마와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마는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보유, 현재 스위스·벨기에 등 전 세계 30개 국에 진출한 화장품 브랜드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청호나이스는 아이오마의 5가지 라인(보습·활력·재생·정화·광채)별 클렌징, 마스크팩, 크림, 세럼, 미스트 등 21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1996년 처음 화장품 사업에 발을 들인 청호나이스는 큰 두각은 아니지만, 화장품 사업에 애정을 가지고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청호나이스는 화장품 분야에서 카베엘라, 베니즈와, 휘엔느 등 7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방문 판매가 주 판매 채널이었으나, 지난 2017년부터 온·오프라인 채널로 확대를 시작, 적극적으로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아이오마는 현재 프리미엄 라인으로 판매 중"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채널 쪽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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