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SC제일은행,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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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SC제일은행,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 체결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0.2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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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CGS(기업지배구조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경환 SC제일은행 운영본부 부행장(오른쪽)이 신진영 KCGS 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大賞)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CGS(기업지배구조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김경환 SC제일은행 운영본부 부행장(오른쪽)이 신진영 KCGS 원장으로부터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大賞)을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大賞) 수상

SC제일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KCGS의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823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713개, 금융회사 11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C제일은행은 이들 중 지배구조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 회사로 단독 선정됐다.

KCGS는 “SC제일은행은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를 바탕으로 이사회가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을 견인하는 동시에 최고경영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도 제도화했다”고 대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구체적인 이유로 △이사회의 토론문화 활성화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이사회 활동 적극 지원 △은행장이 관리하는 우수한 차기 CEO 육성 시스템 △최고경영자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시스템 제도화 △이사회 및 주요 경영진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통해 지속가능성 높은 이사회 구축 △위원회에서의 은행장 제외 등 적극적인 사외이사 독립성 확보 노력 △감사위원회 및 위험관리위원회 운영의 전반적 개선 등을 꼽았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건전한 지배구조 및 기업문화의 확립은 고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주고 은행의 지속가능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근간이 되므로, 이번 지배구조 대상 수상은 고객의 신뢰를 생명으로 하는 은행에게는 다른 어떤 상보다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지배구조 문화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GS는 2002년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등 8개 기관의 출자로 설립됐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지배구조위원회 연례회의에 법무부와 함께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하는 등 국내 유일의 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산업 디지털 전환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우측부터)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신용보증기금 김창현 본부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산업 디지털 전환 금융지원 협약식에서 (우측부터)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신용보증기금 김창현 본부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결성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K-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기술역량을 갖추고 산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R&D(연구개발)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사업추진 단계별 맞춤형 금융상품 등 포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전자, 조선, 소재부품 등 전통산업에 AI, 산업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해 산업 밸류 체인을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 하는 산업 디지털 생태계가 마련됐다”며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G CNS 블록체인 기반 CBDC 기술협력을 양해각서 체결식’ 에서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이명구 부행장(오른쪽)과 LG CNS 현신균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지난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에 위치한 LG CNS 본사에서 진행된 ‘신한은행·LG CNS 블록체인 기반 CBDC 기술협력을 양해각서 체결식’ 에서 신한은행 디지털그룹 이명구 부행장(오른쪽)과 LG CNS 현신균 부사장(왼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LG CNS와 디지털 화폐 플랫폼 시범 구축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국의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지난 4월 디지털 화폐 연구를 시작해 8월부터는 디지털 화폐 업무 프로세스 분석 및 외부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 시 예상되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하고 향후 디지털 화폐 기술 공동 연구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LG CNS와 함께 한국은행 디지털 화폐의 △발행/유통 △충전/결제 △환전/정산 등 예상 시나리오에 대한 모델을 구축해 주요 기능을 검증하고 시중은행과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후 자금 흐름에 의해 발생되는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자체 보유한 블록체인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격 검증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대출 서비스, DID 인증, 개인키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한 경험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LG CNS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협업을 지속하겠다”며 “앞선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해 고객에게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진출 국내기업 지원 박차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의 현지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카지점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안데스크는 기존에 제공해 온 현지금융 지원 외에도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안내 △현지 출장 시 숙소예약, 공항 픽업 등 편의 제공 △법인설립, 사무소 개설을 위한 사전상담 등 방글라데시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을 적극 돕고자 한다.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다카지점 ‘코리안데스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방글라데시 금, 토요일 휴무) 한국시간 기준 13시부터 21시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 대국이며 2010년 이후 매년 6% 이상 지속 성장중인 국가로 현지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다카지점 ‘코리안데스크’를 설립했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1996년 방글라데시에 한국계 은행 최초로 설립된 다카지점을 비롯해 8개의 출장소를 운영 중이며 총 10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신속한 여신지원, 지급보증 등 현지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비대면 전용 ‘IM외화자유적금’ 출시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속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인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 JPY), 유로화(EUR)로,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까지 IM뱅크 어플(모바일웹 포함)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할 경우 최대 70%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기준 일일 최대 1000달러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에 따르며, DGB대구은행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간단한 조건 충족 시 최고 0.50%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단 상품가입 또는 재예치 시점 통화별 고시금리가 0%인 경우 우대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도 환율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원하는 타이밍에 추가입금 거래도 가능하며, 해지 하지 않고 10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외화 관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통해 비대면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Buy&Sell’ 서비스에 금번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 다양한 비대면 외화 서비스를 추후에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 디지털소외계층 돕는 'NH포디예금II' 출시

NH농협은행은 28일 디지털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전용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II'를 출시하고 21년 2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NH포디예금II'는 지난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고‘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상품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이상 3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0.1%포인트,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농촌일손돕기 등) 관련마케팅 수신 동의시 0.1%포인트,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20. 10.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000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디지털마케팅부 이정한 부장은 “코로나 19로‘언택트’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반려동물 가족 위한 '펫사랑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펫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 무료 가입’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대비해 1사고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의 보상한도로 보험에 가입되며, 적금 가입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 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험사 앞 메세지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펫사랑 적금은 1년제 적금상품으로, 반려인 본인의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액의 지출비에 대비하기 위해 월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최소 가입금액 10만원),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 목적인 경우 만기 전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반려동물과 영원한 동반자를 약속하는 펫사랑 서약 등의 우대조건를 충족하면 최대 연 0.5%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품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전문쇼핑몰 강아지대통령과 고양이대통령을 운영하는 ㈜펀엔씨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9천명에게 산책용 에코백과 반려동물 영양간식 세트로 구성된 2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펫사랑 적금은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생기는 경제적 부담을 대비할 수 있는 1석 2조의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손님들의 수요에 맞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개발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에서는 반려인들을 위해 적금상품 이외에도 ‘펫사랑 카드’, ‘펫사랑 보험’, ‘펫사랑 신탁’ 상품이 출시되어 종합 패키지 펫금융상품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1000만원 전달

BNK부산은행은 ‘BNK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감천초, 대연초, 동일중앙초, 수영초, 양정초 등 5개 초등학교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의 야구공을 전달했다.

BNK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매년 출시 1~2개월 만에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되는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마케팅 상품으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상품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유소년 야구부에 기부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마케팅추진부장은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해마다 유소년 야구부 지원과 (사)최동원기념사업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성 상품을 출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금을 전달했다.(오른쪽에서 세번째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 ⓒBNK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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