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전 부문 1위…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
[은행오늘] 신한은행,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전 부문 1위…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0.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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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은행,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전 부문 1위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 기준 은행연합회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개인형IRP 전 부문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DB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1.84%(원리금보장 1.61%, 원리금비보장 2.98%)를 기록해 전 분기 1.79% 대비 0.05%포인트 향상됐다. DC형 퇴직연금 수익률은 2.45%(원리금보장 1.85%, 원리금비보장 6.32%)로 전 분기 1.91% 대비 0.54%포인트 향상됐으며, 개인형IRP 수익률은 2.27%(원리금보장 1.33%, 원리금비보장 4.62%)로 전 분기 1.33% 대비 0.94%포인트 향상됐다.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퇴직연금의 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비중은 DB, DC, IRP 순 14.4%, 13.9%, 28.1%로 은행 평균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비중 6.6%, 9.9%, 21.3%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구조화 상품과 만기매칭형 펀드, 생애주기형 TDF(Target Date Fund)를 중심으로 퇴직연금 제도와 고객의 성향에 맞는 상품 제안 및 수익률 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카카오알림톡을 활용한 고객 통지서비스 및 가상상담사 ‘알리’를 도입해 퇴직연금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적시성 있게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퇴직연금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며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쉽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5억 달러 규모 후순위 지속가능채권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5억 달러 규모의 10년만기 고정금리 코로나19 대응 외화 후순위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 후순위채’ 형태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175bp를 가산한 수준인 2.51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

미국 및 유럽 지역 내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국 대선 이슈로 인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서도, 한국의 높은 대외신인도와 국내은행의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
총 135개 기관이 참여해 발행금액의 5배 수준인 26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으며, 가산금리 또한 최초의 제시한 금리(이니셜 가이던스) 대비 30bp 절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국내 최초 코로나19 대응 달러화 공모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7월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의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한 바 있다.

이번 발행도 올해 첫 후순위채권을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하면서 한국물 해외채권 발행 시장의 선도적 지위와 글로벌 ESG시장에서 주요 발행사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발행 자금은 KB국민은행의 자본적정성 개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 금융 관리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코로나19에 피해를 받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가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KB국민은행의 우수한 영업실적 및 견조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밝히며, “이번 발행을 포함하여 올해에만 3번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며 ESG 경영 실천 선도은행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행 주관은 BNP Paribas, BofA Securities, Citigroup, Mizuho, MUFG, Standard Chartered에서 맡았으며, KB증권과 KB증권 홍콩이 보조간사(Co-Manager) 역할을 수행했다.

 

NH농협은행,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 우대 'NH농식품그린성장론' 출시

NH농협은행은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녹색분야 혁신’ 우수기업에 대출을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농식품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며, 친환경 또는 사회적 기업 인증 및 도입 현황이 확인되는 경우 등에는 ‘NH그린성장지수’ 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를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본 상품에 최초 도입하는 ‘NH그린성장지수’ 는 NH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 평가등급체계로, ESG(Environmental 환경, Social 사회, Growth 성장) 분야별 기업의 인증 및 도입 현황을 최고 1등급~최저 3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는 기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의 범주에서 ‘G’를 ‘Growth’ 성장 분야로 대체한 점이 특징이다.

E(환경) 분야는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녹색경영기업 환경성 평가 A등급 이상,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기업, 스마트팜 농가 등이 우대 대상이며, (예비)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S(사회)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HACCP인증,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인증 기업 등은 G(성장) 분야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장은 “본 대출상품은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 등 농식품 소비트랜드 변화를 선도하고, 그린뉴딜과 관련한 기후위기 대응에 혁신적인 농식품기업을 지원하고자 출시하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다양한 인증기관과 협력을 통해 농업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변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부산은행, 내 손안의 새로운 지갑 ‘디지털바우처’ 서비스 출시

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인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1차로 물류·관광·공공안전·금융서비스 4개 분야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부산은행은 금융서비스 분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바우처 서비스’의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지갑으로 결제, 송금, 수당관리 등 분산되어있는 지급수단을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화폐 발행 플랫폼 기능을 통해 공공기관에서는 정책지원금 등을 디지털 바우처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전달 가능하며, 일반기업은 직원 복지 포인트 등을 바우처로 발행해 직원에게 줄 수 있다.

누가, 어디서,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 규칙을 정하여 발행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발행된 디지털바우처는 부산은행의 ‘디지털바우처 앱’에 보관하고 썸패스 가맹점에서 QR로 결제하거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말까지 계좌가 없는 외국인이나 미성년자에게도 디지털바우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타 지역민이나 외국인이 부산 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지갑과 결제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외부자금이 지역 내로 유입되는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화폐를 지역 내 유통함으로서 지역 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자체 정책예산 및 행정효율화에 기여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다른 특구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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