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新전산센터’ 오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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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新전산센터’ 오픈 기념식 개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0.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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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443억 비용 투입…전산자원 교체 및 재해복구체계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新전산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예탁결제원
新전산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일산센터에서 '新전산센터'의 오픈과 성공적 가동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新전산센터 구축사업'은 전체 전산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6개월 간의 사업기간과 443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전산 자원 교체 및 재해복구체계를 강화해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11년 도입한 노후화 전산장비를 전면 교체해 시스템 장애 위험성을 줄이고 재해복구 목표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전산센터 간 이겨거리를 18km(일산-여의도)에서 343km(일산-부산)으로 확장해 국·내외 전산센터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등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전산센터의 서버를 삼중화하고 저장장치를 이중화해 보안성을 높이고 초당 트랜젝션 처리 수 측면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업무처리 역량을 극대화했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날 오픈기념식에서 "안전성·신속성·보안효율성이 향상된 新전산센터는 자본시장 혁신플랫폼의 존재 이유와도 같다"면서 "향후 IT부문의 지속적인 역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한국예탁결제원은 안정적인 금융투자 인프라를 제공하고 자본시장의 안전성과 투자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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