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11월 중 경기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4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A 196세대 △59㎡B 200세대 △84㎡ 344세대 등이다.

단지의 강점은 역세권이라는 것이다. 경의중앙선 용문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향후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조성될 계획이어서 인프라를 누리기에 편리하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오는 2022년 예정),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中) 등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다문초, 용문중고, 용문도서관이 위치해 있으며, 용문산과 흑천을 낀 배산임수 지형을 갖춘 아파트로 용문생활체육공원, 흑천생태공원, 용문산 자연휴양림·야영장, 양평문소리길 등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 문화강좌, 자녀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별동건물 'U-라이프센터'가 들어선다. 이밖에 광폭거실, 알파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인공지능 IoT 서비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측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최초로 헬스케어·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