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NH로보 EMP 자산배분 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은 2일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인 NH로보 EMP 자산배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서 고객들이 서비스를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가입 후 3개월간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NH로보 EMP자산배분은 실시간 인공지능 기반의 실물/심리 지표를 자동 수집하고, 시장을 분석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유효한 주식/채권/대체투자(AI) 자산군의 비중을 먼저 배분한다.

이후 모멘텀 스코어 모델을 활용해 국내 거래소 상장 ETF 중 자산군별 최상위 ETF를 선정고,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춘 모델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아울러, 매월 리밸런싱을 통한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가 제공된다. 

NH로보 EMP자산배분은 NH투자증권의 QV 및 나무(NAMUN)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마켓에서 계약할 수 있다. 소액 투자도 가능하게끔 최소 가입금액은 10만 원부터 시작되며, 적립식 가입도 가능하다. 무료 체험 기간인 3개월 동안은 자문 보수 없이 이용 가능하고, 이후 연 0.5%의 자문보수가 부과된다.

ETF 매매수수료는 포트폴리오 주문 전용화면에서 주문 시, 우대수수료(매매일 기준 20. 12.31까지 0.0006923%, 이후 0.0043319%)가 적용된다. 

이수환 NH투자증권 Digital솔루션부장은 "NH로보 EMP 자산배분은 당사에 수 년간 축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NH투자증권의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분석 결과를 통해 투자자와 소통할 것"이라며 "지금 계약 시 3개월 무료 체험이 가능하니 부담없이 로보어드바이저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대우, 국내 최초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제공

미래에셋대우는 2일 국내 최초로 모든 고객에게 조건 없이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국내 최초로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도입해 미국 전 주식 종목의 실시간 호가, 주문량, 체결가 등의 정보를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미국 주식 시세의 경우, 15분 지연된 정보가 기본 제공되고, 증권사별로 매월 최소 1500원~1만 원을 지불해야 실시간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나스닥 베이직은 미국에 상장된 약 9000 종목에 대해 나스닥 산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정보를 기준으로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대우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이번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해외주식 업계 1위 회사로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스닥 부사장이자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부문 대표인 "올리버 알버스는 미래에셋대우와의 협업은 미국 주식시장에 접근하고자 하는 한국 투자자들을 위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션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이번 서비스 도입의 의미를 설명했다. 

 

신영증권, '온앤오프 레이스' 사내 이벤트 개최

신영증권은 11월 한달간 비대면 사내 이벤트 '온앤오프 레이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온앤오프 레이스는 임직원의 체력을 증진하고, 구성원 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임직원은 걷기, 뛰기, 등산, 라이딩 등 총 네 종목에 대해 개인팀별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며, 신영증권은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기반의 운동 인증 앱을 활용해 임직원의 종목별 경험치 등을 측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경쟁 레이스 외에 아름다운 풍경, 인물 등의 사진전 공모, 코스 추천 등의 참여 미션도 진행된다. 선정된 사진은 사내 카페테리아, 인트라넷 등에 전시될 계획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온앤오프 레이스는 매년 가을에 진행했던 사내 행사인 사랑 나눔 트레킹을 언택트 시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내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