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도 동참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각사별 최대 할인 차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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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도 동참한 코리아세일페스타…각사별 최대 할인 차종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1.02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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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스토닉에 10% 할인 혜택 부여
르노삼성 XM3·한국지엠 말리부는 10% 할인에 보증연장까지 ‘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일제히 참여했다. 사진은 일부 차종에 한해 최대 10% 할인과 보증연장 구매 혜택이 주어지는 XM3의 모습. ⓒ 르노삼성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일제히 참여했다. 사진은 일부 차종에 한해 최대 10% 할인과 보증연장 구매 혜택이 주어지는 XM3의 모습. ⓒ 르노삼성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일제히 참여한 가운데, 차종별 최대 10%에 달하는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부 재고 한정 혜택이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속 고객들이 신차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XM3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XM3는 지난 3월 출시된 이래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 2만7607대를 기록, 르노삼성의 주력으로 자리잡은 대표 차종이다.

특히 이달 XM3 TCe 트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0만 원 할인과 더불어 △보증연장(5년/10만km) 무상 제공 또는 30만 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할부 구매 시에는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쌍용차의 경우에는 티볼리와 코란도를 비롯해 렉스턴 스포츠&칸 차종을 중심으로 최대 10% 할인을 진행한다.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 구매 시 이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최대 7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납부) 구매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쌍용차는 최대 30만 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한국지엠이 판매하는 모델 중에서는 말리부와 트랙스, 이쿼녹스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 1500대 한정으로 10% 할인과 선수금·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은 해당 고객들에게 추가로 5년/10만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역시 이달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차종별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중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투싼에 각각 10%, 8%의 최대 할인 폭이 주어지며, 2.5% 저금리 할부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이에 따른 할인금액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최대 285만 원, 투싼 250만 원 등이다. 11월 출고 시에는 추가 30만 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 모델 중에서는 스토닉과 스포티지에 각각 최대 10%, 7% 할인이 주어진다. 특히 스포티지 구매 고객에게는 최저 1.0%(36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기아차는 총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 8000대만을 선착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감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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