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처브라이프,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 출시…삼성생명, ‘AI 펀드추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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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처브라이프,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 출시…삼성생명, ‘AI 펀드추천 서비스’ 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03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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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처브라이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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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브라이프,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 출시

처브라이프생명은 지난 2일 당뇨, 고혈압 등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치매보험상품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 (유병자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유병자형)은 가족들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 치매에 보장을 집중한 상품이다.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 지급을 통해 가족들의 생활에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 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고 매월 100만 원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 간 총 360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이때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시에는 기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중등도, 중증 치매 상태는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 검사 점수에 따라 분류된다.

아울러, 해당 상품은 '표준형'과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중 선택이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 85세 만기 2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3만 8200원이며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의 경우 월 3만 3200원이다.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납으로 다양하며 가입나이는 40~75세까지이다. 

치매보장개시일 이후 '중등도 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확정됐을 경우, 다음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3개월분 이상 최대 6개월분까지의 보험료를 선납하는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처브라이프 상품개발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유병자형)'은 병력으로 치매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고객들 또한 치매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치매는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너무나 슬픈 병인 동시에 간병 지원이 절실한 질병으로, 이 상품은 중등도 이상의 치매 보장에 집중하여 가족들에게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병력이 없는 경우는 일반심사형 상품인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선택하여 동일한 보장에 대해 유병자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심사형은3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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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업계최초로 3대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 및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3대 질병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2,4위를 차지할 정도의 중증 질환이다. 의료비 부담이 커서 발생할 경우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DB손해보험은 이러한 3대 질병에 대한 검사(CT,MRI,초음파,PET,뇌파,뇌척수액,혈관조영술)를 보장하는 검사지원비와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전조 증상인 고혈압치료를 보장하는 고혈압치료비를 업계 최초 개발했다. 이에 고객이 질병을 조기 발견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고 치료비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질환,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 등을 통해 장애와 재활치료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는 비갱신형 세만기임에도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무해지 플랜이 운영된다. 보험가입 기간동안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대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해지 플랜은 경제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제도다. 특히 납입면제형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기간 중에 3대질병으로 진단 받을 경우 보험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보험료의 경제적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가입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보장기간은10/20/30년만기 갱신형 또는 90/100세만기형으로 고객의 선택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은 암·심장·뇌혈관질환의 주요 3대질환과 관련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했다. 

 

삼성생명, 'AI 펀드추천 서비스' 개시

삼성생명은 오는 4일부터 홈페이지, 모바일앱에서 'AI 펀드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로, '파운트'와 협업해 론칭했다. 이에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과 자산군별 예상 수익률 및 변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변액보험 가입자에게 투자성향에 맞는 국내외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파운트'는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운용자산 기업으로, 은행·보험 등 국내 금융업권에서 수년간 운영을 거치면서 탁월한 성능이 검증된 로보어드바이저 엔진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장기금융상품으로 운용성과에 따라 최종 수익률 편차가 클 수 있다. 따라서 가입 후에도 시황에 따라 펀드 변경을 통한 수익률 관리가 아주 중요한 상품이지만 고객이 직접 시황을 판단하여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삼성생명은 고객의 펀드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과거 계약에 신규펀드를 추가하는 '펀드추가서비스'와 '추천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 2가지로 구성돼 있었다.

이중 '추천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시장 상황에 맞춰 투자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S자산배분형 펀드'와 개별 펀드와 비중을 전문가가 매월 추천해주는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왔고, 이번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한 'AI 추천펀드 포트폴리오'로 기존의 '모델포트폴리오'를 더욱 정교화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변액보험 가입 후에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펀드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고객들이 삼성생명의 AI추천펀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시의 적절하게 펀드를 관리하여 수익률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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