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한국지엠, 생산종료 앞둔 다마스·라보 구매혜택 강화…토요타, 전국 전시장서 고객 시승회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자동차오늘] 한국지엠, 생산종료 앞둔 다마스·라보 구매혜택 강화…토요타, 전국 전시장서 고객 시승회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1.03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생산종료 앞둔 다마스·라보 구매혜택 강화

한국지엠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내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수요 대응을 위한 구매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다마스와 라보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지난 1991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량은 37만 대 수준이다. 뛰어난 경제성과 기동성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한국지엠은 두 차종이 내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달 구매 혜택 강화를 통해 해당 고객 수요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1월 구매 고객에게는 콤보 할부 구매시 20만 원의 현금 혜택과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외 2.9%~3.9%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사업자 혹은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 원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다마스와 라보 특정재고 각각 200대에 한해서는 20만 원의 추가 유류비가 지원된다. 기존 쉐보레 차량 오너에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도 동일하게 부여된다.

한편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생산 종료 이후,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제반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지난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창원공장 내 도장공장 신축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토요타, 전국 시승회 ‘인조이 유어 힐링 드라이브'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전국 24개 토요타 전시장에서 시승행사 '인조이 유어 힐링 드라이브'(Enjoy Your Healing Drive)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번 시승 행사를 통해 △2021년형 RAV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등 토요타 대표 모델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토요타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3시간 무료시승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전시장 인근 지정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권이 제공된다.

토요타 코리아는 시승을 마친 후 공식앱 인증과 차량상담을 마친 고객에게는 ‘친환경 반려식물 키우기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시승체험 후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네이처하이크 텐트 △콜맨 아이스박스 등의 캠핑 상품을 제공한다.

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기부금 5억 원 전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 부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 원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부산광역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사단법인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센터 △부산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 지역 내 총 5개의 사회복지기관들에 전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쓰이게 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17일부터 18일까지 ‘제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을 진행, 1만여 명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접수를 통해 약 5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