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 초청강연·컨퍼런스 성료…정헌율 익산시장, 친환경 벼 수매 현장행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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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고창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 초청강연·컨퍼런스 성료…정헌율 익산시장, 친환경 벼 수매 현장행정 나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11.0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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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이경제 한의원장이 지난 3일 열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고창군
이경제 한의원장이 지난 3일 열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고창군

고창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 초청강연·컨퍼런스 성료

고창군은 지난 3일 고창군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 이경제 한의원장을 초청, 식초의 중요성을 다룬 강연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경제 원장은 “식초는 기원전 5000년 전부터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최초의 조미료이자 가장 오래된 발효식품 중 하나"라며 "밥상의 풍미를 배가할 뿐 아니라 병의원이 부족한 시절에는 가정상비약 역할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원장은 고창의 복분자식초, 복분자 발사믹식초 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식초는 복분자의 비타민과 미네랄의 체내 흡수를 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2회 고창식초문화대전에서는 ‘식초의 맛’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함께 열렸다. 참가자들은 식초문화도시 선포 1년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식초 소재 다양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신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장 한쪽에선 식초홍보관이 운영돼 군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식초문화 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친환경 벼 수매 현장 행정 나서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지난 3일 함라면 친환경 벼 수매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함라면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아이쿱생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벼 1500톤을 출하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1100톤을 밑돌았다.

이날 현장 행정에 나선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쌀 생산에 앞장서 준 농민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뿐 아니라 긴 장마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친환경쌀 생산에 앞장서 준 농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친환경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600ha 규모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오는 2024년까지 1300ha까지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등 매년 55억 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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