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사의 해프닝’에 은성수 하마평까지…‘함현정’ 덩달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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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사의 해프닝’에 은성수 하마평까지…‘함현정’ 덩달아 부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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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27회 출신 모임…윤종원 기업은행장 등 소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제공

지난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의 해프닝'이 일어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홍 부총리의 사표를 즉각 반려하기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각에서는 기재부 장관 후임에 대한 '하마평'까지 일면서 한때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주목받은 인물은 은성수 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으로, 은 위원장이 속한 행시 27회 출신 모임 '함현정'도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함현정'은 현명함을 담은 의미로, 윤종원 기업은행장 등이 속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전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권평오 KOTRA 사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前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前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천홍욱 前관세청장 등도 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의 해프닝'을 겪은 홍남기 부총리는 4일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인사권자의 뜻에 맞춰서 부총리로서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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