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이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1만 원으로 유지했다.
5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8만 37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600원(1.92%) 상승한 8만 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는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확대 기회로 판단한다"면서 "4분기 말부터 반도체 제조사와 고객사의 재고가 정상수준에 진입하고 내년 1분기부터 메모리 ASP하락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봤다.
또한 "내년 2분기부터 수급 안정화에 따른 DRAM, NAND ASP 상승이 추정된다"면서 "내년 1분기 이후 3년만에 도래하는 서버 교체 수요로 DRAM, SSD 수요 증가로 내년 하반기 DRAM 공급부족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내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8조5000억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지난 2018년이후 3년만에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주가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사 중 연초대비 유일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면서 "내년 실적을 고려하면 투자매력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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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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