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서비스 UX 개편…‘사용자 경험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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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서비스 UX 개편…‘사용자 경험에 집중한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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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인증서 없이 상품 비교…고객 접점 확대에 방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핀다
©핀다

핀다는 5일 사용자 편의에 맞춘 UX(User Experience)를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핀다 비교대출서비스의 사용자 확대 및 신빙성 높은 사용후기 시각화를 통한 고객 경험 강화가 주요 방향이다.

지금까지 핀다 사용자들은 핀다의 혁신금융서비스인 비교대출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공인인증서 연동 과정을 필수로 거쳐야 했다. 핀다는 공인인증서 연동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공인인증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만으로도 대출 상품을 비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본인이 재직중인 회사의 재직 기간과 연소득 정보, 희망대출금액정보 등을 입력하기만 하면 대략적인 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없는 고객들도 핀다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다만, 보다 정확한 핀다 확정금리 및 한도조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연동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외에도 사용자들의 실제 사용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UX를 강화했다. 사용자의 입력 정보를 바탕으로 핀다가 금융사와 연동하는 시간 동안 사용자 연령별 대출후기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실제 핀다 앱에서는 지난 2일까지 집계된 1988개의 사용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본인과 맞는 연령대의 대출상품 정보와 금리 등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핀다에서 확인할 수 있는 21개 금융기관 리스트도 보여줌으로써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구조를 선보인다.

핀다 이혜민 대표는 "핀다가 비교대출서비스를 선보인 지난 1년 동안 핀다의 발전을 위해 모인 고객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이번 UX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특히 공인인증서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넓히는데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핀다에서 비교대출서비스를 받은 실제 고객 후기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UX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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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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