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오는 12월 '힐스테이트 봉담' 임차인 모집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 화성 봉담2지구 B-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일반공급 물량), 거주지 등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8년 간 임대가 보장되며,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95% 수준,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최근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인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주거환경이 좋은 택지지구에서 공급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일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대출규제, 청약규제 등으로 인해 목돈을 들여 내 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 만큼, 자금 부담 걱정없이 살 수 있고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와 상품성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4개 부문 수상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4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건설은 환경플랜트와 융합 부문에서 각각 국토교통부장관상, 토목과 건축 부문에서 각각 국토교통위원장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이 수상한 기술은 '비대면 플랜트 설비 진단관리 플랫폼', '공동주택 품질향상을 위한 AI 품질관리', '핀포인트 공버', '프리패브 기술' 등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 업계의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건설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반정 아이파크 캐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은 6일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경기 화성 반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구성됐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1378가구 규모로 각각 꾸며진다. 경기 수원 영통구 생활권에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리기 용잉하고, 인근에 글빛누리공원, 원천리천~신동수변공원 산책로, 지성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생활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화성이어서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도시개바사업을 통해 조성돼 잘 정돈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향후 약 2만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김상열, 전남대 명예박사 학위 받아

호반그룹은 김상열 회장이 지난 5일 전남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전남대는 김 회장이 호반건설을 30여 년 만에 10대 건설 그룹으로 성장시켰고, 이 과정에서 고용 창출을 통해 국민경제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에 모범을 보인 점,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 등을 명예방사 학위 수여 배경으로 꼽았다.

김 회장은 "6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대학교의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과거 전남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에 교수들의 가르침 덕분에 무차입 경영,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원칙 등 호반그룹 경영원칙을 세우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양평 지역서 일반인 홍보모델 마케팅 호평

반도건설은 경기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홍보모델로 톱모델이 아닌 일반인을 선정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지난달 해당 단지 일반인 홍보모델을 위촉한 반도건설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일반인 홍모모델을 활용한 인쇄물, 옥외매체, 홍보영상, 온라인 광고 등을 선보이며 지역 친화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반도건설 측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수요자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주민을 활용한 친화적마케팅을 선보이게 됐다"며"분양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분양에서 일반인 홍보모델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