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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장비 등급도 확장한다.

게임빌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대전 콘텐츠를 전면 개편해 전략적 재미를 배가시킨 ‘밴픽 대전’오픈이다. 기존 3개의 캐릭터(서번트)가 전투를 벌이는 방식에서 총 9개의 서번트를 배치하고, 사용금지로 지정하는 서번트 1개를 제외한 나머지 서번트 중 4개의 서번트가 전투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용금지 설정은 태생 5성 서번트만 가능하며, 보유하지 않은 서번트도 설정할 수 있다. ‘밴픽 대전’은 서번트들의 특성 및 스킬, 팀 패시브 등을 고려한 팀 구성의 치밀함이 중요해져서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더욱 높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신규 서번트와 아바타도 등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방어형 5성 서번트 ‘스카’는 모든 아군에게 15초간 버티기 효과를 부여하거나, 약화 효과를 해제해 든든한 탱커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티에 5성 서번트 ‘데미안’이 함께 배치되는 경우 자신의 체력이 100% 증가해 더욱 강력한 방어선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또한, 이제벨의 신규 아바타 ‘새벽의 그림자’가 추가되며 내달 1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선물로 ‘5성 서번트 소환석 2개’와 ‘3~5성 서번트 소환석 100개’를 지급한다.

서번트들의 전투력을 상승시켜 줄 ‘7성 등급 장비’가 최초로 등장하며 ‘장비의 던전’의 최대 층수도 기존 15층에서 20층으로 확장된다. 7성 장비는 장비의 던전 16~20층에서 획득하거나 장비 제작을 통해 얻을 수 있다. 7성 장비 제작에 필요한 ‘장비의 재료’는 장비의 던전과 탐험 및 신전구역에서 획득할 수 있다.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진다. 파편 획득이 가능한 서번트의 초월비용이 낮아져서 서번트 초월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변경된 기준에 의해 초과 사용된 초월의 파편은 업데이트 후 우편함을 통해 반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