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2020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당기순이익 18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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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20년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당기순이익 185억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1.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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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이 전체의 80%… 글로벌 성과 이어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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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20년 3분기 1282억원의 매출로 전년동기 10.4% 증가한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 원, 당기순이익은 185억 원을 달성했다.

이날 컴투스 발표에 따르면, 이 중 3분기 해외 매출이 1027억 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서구권에서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전체의 52%를 기록, 글로벌 전역에서 성과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 글로벌 게임 IP ‘스트리트 파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유저층을 확대하고 더욱 견고한 팬심을 만들어가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MLB, KBO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분기 최대 성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4분기에도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기대작 서비스와 M&A(Mergers and Acquisitions)의 지속 추진으로 기업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이날 "지난 10월 독일의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 인수를 비롯해 유망 기업 대상의 투자를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M&A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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