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GS건설,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 예정…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 개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건설오늘] GS건설,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 예정…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1.11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오는 12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공급 예정

현대건설은 다음달 경기 용인 처인구 고림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약'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경안천이 있는 데다, 도보로 약 1.6km 거리에 축구장 10개 넓이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덕수궁 디팰리스'서 비대면 콘서트 개최

대림산업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체험을 즐기지 못한 임직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문화공연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림산업이 준공한 '덕수공 디팰리스'에서 개최됐으며,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 연주를 펼쳤다. 공연 영상은 대림산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림산업 측은 "건설사들이 기존의 준공 실적 영상에서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줬다면 대림은 예술 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오는 12월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분양 예정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화성 봉담읍 동화지구 A-2블록에 '봉담자이 라피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100·109㎡ 총 75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권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근으로 학교 예정 부지도 자리해 교육환경이 뛰어나고, 봉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이미 갖춰진 문화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국내 1군 브랜드 자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소유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실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어 입주 직후의 불편이 없고, 인근에 브랜드 단지가 흔치 않은 만큼 지역 리딩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청약 접수 또한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건설분야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 약속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건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1, 2회 수상자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포스코건설은 건축사업과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급 인사들을 보내 청년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건설분야 청년 창업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 문제 해결에서도 의미가 크지만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서로 상생하는 바람직한 협력모델"이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창업과 사업화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AI 미장로봇' 개발…콘크리트 바닥공사 자동화

현대엔지니어링은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해당 로봇은 미장날이 장착된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정밀 측량하고 평활도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정보를 AI 미장로봇에 전송해 해당 부분에 대한 미장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시공 품질과 생산성 향상, 공사비 절감과 공기 단축 등이 기대된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개발로 건설현장에 대한 로봇기술의 선제적 도입에 앞장서게 됐다"며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 발굴 및 개발을 통해 건설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표그룹, 성동구에 소외계층 위한 쌀 145포 전달

삼표그룹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이웃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청에 총 50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145포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부된 쌀은 성동구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표그룹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