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매출 6423억…2020년 ‘누적 1조 860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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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 6423억…2020년 ‘누적 1조 8609억’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1.1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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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매출 75%…4반기엔 ‘세븐나이츠2’ 등 기대작 출시 대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23억 원, 영업이익 874억 원, 당기순이익 9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23억 원, 영업이익 874억 원, 당기순이익 9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 8609억 원, 영업이익 18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보다 6.3%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87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6%, 전 분기 대비 7.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92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9.2%, 전 분기 대비 8.6% 상승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4787억 원) 비중은 전 분기와 같은 75%로 2분기 연속 분기 기준 역대 최고기록을 이어갔다.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와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잼(Jam City)’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넷마블은 4분기에 지난 10일 글로벌 마켓에 선보인 ‘A3: 스틸얼라이브’와 이달 18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 그리고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MARVEL Realm of Champions)’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이날 "4분기는 자체 IP인 ‘세븐나이츠2’와 자회사 카밤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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