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4분기 수익성 양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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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4분기 수익성 양호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12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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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컴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컴투스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4분기 컴투스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12일 컴투스는 전거래일보다 2300원 오른 12만 5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0.65%) 상승한 12만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282억 원, 영업이익은 264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영향을 받았던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3분기 단일 매출 규모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머너즈 워 해외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서구권 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2% 성장했다"면서 "야구 게임 성과 호조로 국내 매출 역시 확대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4분기는 게임산업의 성수기일뿐만 아니라, 컴투스의 연례행사인 SWC(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십)가 진행되는 시기"라며 "SWC에 대한 이용자 관심도 및 관련 콘텐츠 수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유저 확대 및 비대면 행사진행으로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향후 실적 개선과 더불어 기업 가치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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