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진선미, 전북 순창 고향 찾아 지역 목소리 들어…전북도,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마케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진선미, 전북 순창 고향 찾아 지역 목소리 들어…전북도,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마케팅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1.12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이 지난 11일 고향인 전북 순창을 방문해 모교 후배와의 만남에 이어 지역 현안사업장을 돌며,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순창군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이 지난 11일 고향인 전북 순창을 방문해 모교 후배와의 만남에 이어 지역 현안사업장을 돌며,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순창군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전북 순창 고향 찾아 지역 목소리 들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이 지난 11일 고향인 전북 순창을 방문해 모교 후배와의 만남에 이어 지역 현안사업장을 돌며, 지역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진 위원장은 오전부터 모교인 순창초, 순창여중, 순창제일고 등을 차례로 방문한 진 위원장은 후배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오찬에서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군 간부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황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언급하며, 국토부 관할 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적인 이야기 외에도 고향 순창과 관련된 추억들이 사담으로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에서 오찬을 마무리했다. 식사를 마친 진 위원장은 순창제일고를 방문, 후배들과 만나 1시간에 걸친 강연도 가졌다.

후배들도 진 위원장을 뜨거운 박수로 환대하며,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는 투자선도지구, 국지도 55호선, 섬진강 수해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8월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해현장을 둘러본 진 위원장은 수해를 입고 상심이 컸을 군민에게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군은 진 위원장에게 섬진강 제방보강과 홍수예방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난 섬진강댐 방류량 조절실패로 때 아닌 큰 인재(人災)를 겪은 탓에 홍수예경보시스템 등 안전 예방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진 위원장에게 시설개선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 저지대 침수를 우려해 저지대 배수펌프장도 언급했다. 이외에 섬진강댐 하류 수질과 생태계 개선을 위해 평상시에는 하천유지수를 기존 초당 3톤에서 30톤으로 늘려 줄 것도 건의했다.

이날 황숙주 순창군수는 “고향 순창을 방문해 후배들과 귀중한 시간을 보내고 지역의 애로사항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진 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북도,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관광마케팅 펼쳐

전라북도가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주요 관광자원과 숨겨진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가해 도내에서 즐기는 가을 단풍을 주제로 전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코트파(한국국제관광전, 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 특별히 여행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관광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도는 특히 전북투어패스를 포함한 언택트 청정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손거울 만들기 체험활동과 SNS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북이 청정‧안심 지역임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남원과 순창, 완주, 진안 등 도내 시군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각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정보와 체험활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순창 고추장 기념품을 받기 위해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며 관계자 측이 전했다.

이정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과 여행을 멀리하는 지금,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우리 지역 관광산업이 조금씩 생기를 찾는 마중물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